SBS 백종원 사단, 또 모였네...'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 편성 확정

SBS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은 오는 5월 18일에 처음 방송된다. /SBS 제공

백종원 사단의 네 번째 작품

[더팩트｜박슬기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PD와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SBS는 29일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이 다음달 18일 오후 6시 40분에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회 분량의 파일럿으로 방송되는 '미스터리 키친'은 오직 음식으로 숨은 고수들을 추리해가는 미스터리 음식 추리쇼다. MC는 백종원, 김성주, 김희철이며 SBS 백종원 사단의 네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미스터리 키친'의 공식 로고를 공개했다. 열쇠와 물음표로 꾸며진 로고는 추리 쇼라는 콘셉트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미스터리 키친'은 블라인드 속 그림자 셰프들이 얼굴, 직업, 목소리 모든 걸 노출하지 않은 채 오로지 '음식의 맛'으로만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관전 포인트는 다양한 증거들로 그림자 셰프가 누구일지 추리하는 부분이다.

SBS 관계자는 "'미스터리 키친'은 2회 파일럿 방송 이후 추후 정규 편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대천왕' '푸드트럭' '골목식당'을 잇는 백종원 사단의 네 번째 프로그램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 1회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며 2회는 25일 토요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