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보다 빠르다'…방탄소년단이 세운 빌보드 新 기록
입력: 2019.04.29 10:26 / 수정: 2019.04.29 10:26
현재 빌보드 200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현재 '빌보드 200'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방탄소년단, 새 앨범 5만 7천 장 돌파

[더팩트|성지연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1년 안에 '빌보드 200' 1위에 3장의 앨범을 올려놓은 그룹으로 기록됐다.

28일(이하 현지 시각) 빌보드 최신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는 판매량 5만 7천 장을 돌파해 4월 마지막 주 3위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주 '빌보드 200' 1위에 이어 또다시 랭크인에 성공한 것.

빌보드는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1년 안에 '빌보드 200' 1위에 3장의 앨범을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성적을 낸 그룹은 영국 밴드 비틀스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비틀스가 낸 마지막 기록인 11개월 1주보다 빠른 시간에 3연속 정상을 달성한 점이 더욱 의미 있다고도 덧붙였다.

다음 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는 방탄소년단. /이선화 기자
다음 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는 방탄소년단. /이선화 기자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피처링 가수 할시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3년 연속 후보로 이름을 올려 더욱 기대가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4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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