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가 신곡 '블룸블룸'을 발표하며 2019년 첫 국내 컴백을 한다. /인천남동체육관=이선화 기자 |
더보이즈, '개화기 소년' 되다?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기분 좋은 주문이 담긴 신곡 '블룸 블룸'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더팩트>에 이날 오후 6시 더보이즈의 두 번째 싱글앨범 '블룸 블룸(Bloom Bloom)'과 동명 타이틀 곡의 음원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또한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신곡 발매 기념 라이브 생중계 'THE BOYZ COMEBACK SPECIAL- Bloom Bloom'을 열고 가장 먼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앨범 '블룸 블룸'은 열두 소년들의 순수함과 청량함이 가득 스며든 '로맨틱 판타지' 싱글로 이스란, Wonderkid, 황유빈, e.one 등 국내외 여러 작곡진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3개 신곡이 수록된 이번 신보에는 멤버 선우, 에릭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블룸 블룸'은 청량함과 순수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 계열의 팝 댄스 넘버다.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마음 안에 마치 꽃이 피어나 불꽃이 터지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블룸 블룸 파우!(Bloom Bloom Pow)'라는 유쾌한 가사가 매력을 더한다.
더보이즈의 신곡 '블룸블룸'은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꽃이 피는 모습에 비유한 노래다.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또한 이날 오후 12시에 공개된다. '블룸 블룸' 뮤직비디오는 사랑을 잃은 행성에서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떨어진 UFO와 그것을 발견한 소년들이 다시금 사랑을 심어준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기법을 접목한 귀엽고 러블리한 SF스타일 연출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에프엑스, 레드벨벳, 비투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독특한 연출력으로 사랑받아 온 신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늘(29일) 오후 6시, 신곡 ‘블룸 블룸’의 음원 공개와 V 라이브 생중계로 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5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8개도시에서 첫 아시아투어 ‘더 캐슬’의 여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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