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전수희·이창윤, 역대급 싸움 예고…분노 유발 막말까지
입력: 2019.04.26 14:35 / 수정: 2019.04.26 14:35
개그맨 이창윤과 전수희가 역대급 다툼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KBS 제공
개그맨 이창윤과 전수희가 역대급 다툼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KBS 제공

'개그콘서트' 전수희,

[더팩트|문수연 기자] 개그맨 전수희가 역대급 분노 연기를 보여준다.

KBS 제작진은 26일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의 '전지적 구경 시점'에서는 주먹을 부르는 남자친구 이창윤과 여자친구 전수희의 역대급 다툼이 그려진다"며 "몰려든 구경꾼들로 인해 권재관의 강냉이가 폭풍 판매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술에 취한 이창윤이 전수희에게 전화를 걸어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른 사연이 공개된다. 화가 나 이창윤의 집 앞까지 달려온 전수희는 그의 옆집에 전 여자친구가 산다는 것을 알고 분노를 폭발시키며 싸움을 시작해 시청자들을 흥분시킬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커플 싸움에 강냉이를 팔던 권재관 주변으로 이사를 하던 이재율과 박진호가 짐을 나르던 것을 멈추고 싸움 구경에 동참하는 모습도 담긴다. 특히 막말을 하는 이창윤을 보고 화를 참지 못한 동네 주민 배정근이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함을 선사한다.

또 싸움이 끝난 후 180도 달라진 태도로 전화를 거는 전수희의 모습에 자리를 피하려던 구경꾼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등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이 예고됐다.

'전지적 구경 시점'은 커플들의 리얼한 다툼을 구경하는 '프로 구경꾼'들의 공감 100% 리액션을 담은 코너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2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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