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뉴이스트·몬스타엑스·레드벨벳·슈퍼주니어, '새 앨범' 예고 눈길
[더팩트ㅣ인천남동체육관=정소양 기자] "신곡 발표 전 먼저 곡을 들은 스탭들이 좋아해서 잘 될 것 미리 예상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24일 인천 남동구 소래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MC 전현무는 TMI(The fact Musician Interview)에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제이홉은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일 수 있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독보적인 말은 과찬이다"며 "아미 덕분에 이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아미에게 공을 돌렸다. 지민은 전세계 팬에게 "여러분 덕분에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아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그룹 뉴이스트가 팬앤스타 명예의전당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배정한 기자 |
그룹 뉴이스트 Aron은 이날 TMI에서 어깨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ARON은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며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며 팬들을 다독였다.
뉴이스트는 이날 강력한 퍼포먼스가 포함된 신곡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백호는 "오는 4월 29일 컴백 앨범이 나온다"며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JR은 "지금까지 낸 앨범 중 가장 강한 에너지가 들어간 앨범"이라며 "퍼포먼스를 특히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그룹 몬스타엑스가 올해의 베스트퍼포머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몬스타엑스 역시 이날 새 앨범에 대해 예고했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아시아, 유럽, 미국 , 북미 등 많은 팬분들을 위해 월드투어를 하며 전 세계를 돌 예정"이라며 향후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아이엠은 "월드투어가 끝나면 새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며 컴백에 대해 살짝 언급했다.
아이돌 그룹 아이콘이 24일 오후 7시부터 인천 남동구 소래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음원상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아이콘도 TMI를 통해 신곡에 대해 예고했다.
전현무는 "'사랑을 했다'가 돌풍을 불었다"며 "제2의 '사랑을 했다'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컴백 무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와는 다른 스타일로 컴백을 할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슬픈 곡 위주로 작업했다면 올해는 춤 추는 곡으로 팬들 앞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그룹 레드벨벳이 올해의 Artist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레드벨벳은 향후 앨범 계획에 대해 철저한 비밀을 유지하며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슬기는 "2019년 새로운 앨범에 대해 기대해도 좋다"며 "정확한 시기는 아직 비밀이다"고 말했다.
웬디 역시 "오랫동안 기다리신 만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컴백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걸그룹 트와이스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새롬 기자 |
트와이스는 '트둥이'라는 별칭만큼 깜찍한 모습으로 TMI에 임했다.
지효는 신곡 포인트 안무를 부탁한 전현무에 화답하며 타이틀 곡의 일부인 "Fancy Woo~"를 외치며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다현도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귀여운 표정으로 다양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그룹 슈퍼주니어가 팬앤스타 초이스 가수부문과 팬앤스타 최다 투표상 가수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
전현무는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찾았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유닛그룹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를 응원해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완전체 슈퍼주니어'를 예고했다.
동해는 "기다리던 규현이 다음 주에 소집해제 한다"며 "소집해제와 동시에 바로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해는 이어 "조만간 '완전체'로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며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은혁은 "이번에 유닛그룹 슈퍼주니어 D&E의 '땡겨'라는 곡이 나왔다"며 "열심히 땡기고 있으니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어워즈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시상식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아이콘, 모모랜드, 여자친구,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마마무, 레드벨벳, 청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