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여러분, 소속사, 그리고 가족분들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더팩트｜인천남동체육관=문수연 기자] 그룹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가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차세대 리더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는 24일 인천 남동구 소래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Next Leader'(넥스트 리더)를 받았다. 시상은 배우 곽동연, 김혜윤이 맡았다.
수상 후 무대에 오른 더보이즈는 "오늘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12명 부모님들 낳아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 우리 더비(팬클럽) 항상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크래커엔터테인먼트(소속사) 식구분들도 감사드린다. 스태프분들이 있기에 우리 더보이즈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께 힘이 되고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12월 데뷔한 12인조 그룹 더보이즈는 오는 29일 두 번째 싱글 앨범 '블룸 블룸'(Bloom Bloom)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여자)아이들은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시는 네버랜드(팬클럽)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큐브엔터테인먼트(소속사) 식구들도 너무 감사드린다. 마지막 신인상인 것 같아서 꼭 얘기하고 싶었다. 제가 음악을 가져오면 항상 좋다고, 고맙다고 얘기해주는 멤버들한테 항상 고맙다. 무대에 더욱 감사하고 열심히 하는 (여자)아이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5월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데뷔곡 '라타타'(LATATA)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I made'(아이 메이드) 활동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이 앨범 전곡을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박진영 PD님, JYP엔터테인먼트(소속사) 식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항상 챙겨주시는 스태프분들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스테이(팬클럽) 덕분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상을 받게 됐다. 스테이가 저희에게 큰 상 주신 만큼 항상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3월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는 리더 방찬이 직접 멤버들을 구성했다.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가 앨범 대부분을 프로듀싱하고 있다. 지난달 네 번째 미니 앨범 '클레 원 : 미로'(Clé1 : MIROH)를 발매했다.
'Next Leader'는 가온 테이터에 의거한 음원 및 음반 점수 40%와 심사위원 60%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KBS Joy와 KBS W 채널을 비롯해 U⁺아이돌Live, U⁺모바일tv 등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한편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어워즈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시상식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아이콘, 모모랜드, 여자친구,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마마무, 레드벨벳, 청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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