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연 입대 "'더 뱅커' 마지막 촬영 함께 못 해 죄송"
입력: 2019.04.22 14:04 / 수정: 2019.04.22 14:04
배우 안우연이 4월 30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세정 기자
배우 안우연이 4월 30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세정 기자

안우연, 4월 30일 비공개로 현역 입대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안우연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떠난다.

안우연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우연이 오는 4월 30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드라마가 방영 중인 관계로 누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막바지 촬영 중에 있으며 제작진의 배려로 입대 전일까지 마지막 회 분량을 마무리 짓고 입소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는 또 "배우 본인 역시 작품의 마지막 촬영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과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안우연은 5월 중순 종영 예정인 '더 뱅커'에 서보걸 역으로 출연 중이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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