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신유미→치타·배윤정까지 '프로듀스X101' 트레이너 군단 완성
입력: 2019.04.22 11:44 / 수정: 2019.04.22 11:44
프로듀스X101에 출연할 예정인 트레이너들이 공개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Mnet 제공
'프로듀스X101'에 출연할 예정인 트레이너들이 공개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Mnet 제공

'프로듀스 X101' 연습생 눈물 '쏙' 뺄 선생님들은?

[더팩트|김희주 기자]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트레이너 라인업이 공개됐다.

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22일 <더팩트>에 "이번 시즌 트레이너로 보컬 부분 이석훈·신유미, 랩 부분 치타, 댄스 부분 배윤정·권재승·최영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석훈과 신유미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부드러운 인상과 달리 지적이 필요한 순간에는 정확하고 냉정한 조언으로 연습생들의 신뢰를 얻었다.

치타는 역대 모든 '프로듀스101' 시리즈에 랩 트레이너로 출연해 많은 연습생을 가르쳤다.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평가받는 연습생들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의외의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호랑이 선생님이라는 캐릭터로 '프로듀스101' '프로듀스48'을 함께한 댄스 트레이너 배윤정 역시 이번 시즌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윤정은 빠른 시간 안에 눈에 띄게 발전해야 하는 연습생들을 위해 따끔한 독설을 서슴지 않아 연습생들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비투비 등 보이그룹 안무가로 활동하는 권재승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이어 '프로듀스 X 101'에 다시 한번 댄스 트레이너로 합류한다.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엑소 등의 안무가로 활동 중인 최영준은 지난해 '프로듀스48'에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3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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