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이요원·임주환, 첫 만남 포착…일제 강점기에 피어난 사랑
입력: 2019.04.18 09:09 / 수정: 2019.04.18 09:09
MBC 새 주말드라마 이몽에 출연하는 배우 이요원과 임주환의 첫 만남 공개됐다. /MBC 제공
MBC 새 주말드라마 '이몽'에 출연하는 배우 이요원과 임주환의 첫 만남 공개됐다. /MBC 제공

'이몽' 이요원·임주환, 독립군 밀정과 일본인 검사의 사랑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요원과 임주환이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보여준다.

MBC 제작진은 18일 MBC 새 주말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에 출연하는 이요원과 임주환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이요원은 극 중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외과의사와 독립군 밀정의 경계에 선 이영진 역을, 임주환은 조선총독부 법무국 소속 일본인 검사 후쿠다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이요원은 얼굴 가득 해사한 미소를 띤 모습이다. 반면 임주환은 쑥스러운 듯 이요원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는가 하면,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이다.

극 중 임주환은 이요원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시작으로 국적과 신분을 넘고 호감을 키워나가는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몽'은 오는 5월 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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