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와 이진욱이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3'에서 다시 만난다. /OCN 제공

'보이스3' 이진욱·이하나, 범인 잡기 위해 다시 의기투합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진욱과 이하나가 악을 처단하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다.

OCN 제작진은 17일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주인고 이진욱, 이하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보이스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터널'의 남기훈 PD가 연출을, 마진원 작가가 시즌1과 2에 이어 집필을 맡는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범임을 잡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는 결정적인 단서라도 들은 듯 고개를 들어 놀란 표정을 짓더니 이내 평정심을 찾은 모습이다. 도강우는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음에도 악의 카르텔을 처단하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보이스3' 제작진은 "오늘 공개된 포스터는 약점이 될 수도 있는 강권주와 도강우의 변화와 내적 갈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력해진 범죄 집단에 맞서 싸우겠다는 굳은 다짐을 담아냈다. 3단으로 표현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한 달여 남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이스3'는 오는 5월 11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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