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X방민아 '절대그이', '빅이슈' 후속 편성 확정
  • 박슬기 기자
  • 입력: 2019.04.15 09:05 / 수정: 2019.04.15 09:05
절대그이는 빅이슈 후속으로 방송된다. /아폴로픽쳐스
'절대그이'는 '빅이슈' 후속으로 방송된다. /아폴로픽쳐스

'절대그이', SF인 '척' 하는 新 멜로물[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가 펼치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멜로다.

'절대그이'는 와타세 유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 가게' 등 청춘멜로 드라마로 입소문이 난 정정화 PD와 뮤지컬·영화·웹툰을 넘나드는 양혁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홍서영 등이 함께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절대그이'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이 작품의 대본 리딩은 지난해 6월 2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홍서영 차정원 홍석천 공정환 하재숙 등 '절대그이' 주역들과 정정화 PD, 양혁문 작가가 모여 5시간 가까이 호흡을 맞췄다.

여진구는 사랑을 탐구하는 완벽한 연인 피규어 제로나인 역을 맡았다. 순수하고 뜨거운 진심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캐릭터다. 방민아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특수분장팀을 이끄는 팀장 엄다다 역을 맡았다. 사랑에 상처받았지만 굳세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홍종현은 국내 최고의 톱스타이지만, 전 여자친구의 생각을 떨칠 수 없는 여린 마왕준 역으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휴머노이드의 데이터 트레이너 남보원 역의 최성원, 순수하고 잔인한 재벌 상속녀 다이애나 역의 홍서영, 일 보다 연애가 우선인 특수 분장 팀원 백규리 역의 차정원, 아시아의 별을 만들어내는 엔터 대표 금은동 역의 홍석천, 휴머노이드 프로젝트를 이끈 원리원칙주의자 고부장 역의 공정환, 듬직한 큰누나 같은 마왕준의 매니저 여웅 역의 하재숙 등 신스틸러들이 합세했다.

'절대그이' 제작진은 "상처받은 마음으로 사랑을 놓아버리려는 여자에게 완벽한 외모와 충만한 사랑으로 무장한 '꿈같은 그이'가 배달되어 벌어지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멜로"라고 소개했다.

'절대그이'는 '빅이슈' 후속으로 방송된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