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강일홍 기자] 관심을 모았던 '미스트롯' 송가인이 병원 투혼을 발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꾸미는 트롯여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은 '1대1 데스매치'에서 홍자와 겨뤄 패한 뒤 패자부활을 통해 마지막 카드로 기사회생해 최종 '20명 생존자'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3라운드 군부대 행사팀 미션을 앞두고 "목상태가 안 좋아서 노래가 안 되니까 너무 불안하다"며 불편한 몸 상태를 토로했다.
결국 리허설이 끝난 뒤 "병원 가야할 것같아요"라며 제작진을 호출했고, 공연 몇시간을 앞두고 송가인은 숙행, 하유비, 김희진까지 단체로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았다.
간단한 처치를 마친 송가인, 하유비, 숙행, 김희진은 '군 부대 미션' 무대에 올라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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