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에서 장윤정이 군부대 행사 미션에서 참가자들의 예상치 못한 무대에 충격을 받는다. /TV CHOSUN 제공 |
화제의 그 방송 '미스트롯', 이번 주에는 어떤 결과가?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내가 왜 군부대 행사 못 하는지 알게 됐다."
오늘(11일) 방송될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7회에서는 마스터 장윤정이 본선 3라운드 군부대 팀 행사 미션에서 펼쳐진 '역발상 선곡'과 화려한 무대에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지난주 본선 2라운드 종료 후 생존한 최종 20인이 군부대 행사 팀 미션에 돌입한 후를 그린다. 특히 새로 결성된 홍자·지원이·박성연·강예슬의 '미스 뽕뽕 사단', 한가빈·정다경·한담희·우현정의 'PX', 숙행·송가인·하유비·김희진의 '트롯여친', 두리·공소원·김소유·장하온의 '4공주와 포상휴가', 김나희·정미애·이승연·마정미의 '되지'가 펼치는 새로운 무대는 장윤정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
이날 무대를 본 장윤정은 "내가 왜 군부대 행사 못 하는지 알게 됐다"며 "군부대 위문공연이라고 생각했을 때 상상하는 그림들이 있는데, 그걸 훨씬 뛰어넘는 무대를 꾸민 것 같다"는 소감을 내놓는다.
특히 장윤정은 군부대 미션 중간 점검 시간에서 이미 예상치 못한 선곡을 들으며 당황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장윤정은 작곡가 조영수와 중간 점검을 위해 노래를 듣던 중 "이 노래 왜 하는 거야?"라고 질문하는가 하면, "관객의 시선이 안 모일 것 같다. 혹하거나 신나거나 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미묘한 침묵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본인의 결심을 담아 곡을 선정해 메들리를 완성했고, 끝내 장윤정의 환호를 끌어냈다. 과연 장윤정이 우려한 곡은 무엇일지, 장윤정을 반성하게 한 참가자는 누구일지는 오늘(11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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