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오는 12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티저 캡처

BTS, 이번에도 빌보드 접수할까[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진, RM, 슈가, 정국, 제이홉, 지민, 뷔)의 컴백을 하루 앞두고 신곡 티저가 추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SNS 채널에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진을 시작으로 일곱 멤버가 한 명씩 등장하며 자신감과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노래 멜로디에 따라 짧지만 인상 깊은 안무에 이어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제스처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뮤직비디오 본편은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일부 장면을 오마주했다. 이번 티저에는 영화 포스터가 배경에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전곡을 공개한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예약 판매 첫날부터 현재까지 30일째 아마존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 시간)에는 미국 NBC 방송 프로그램 'SNL'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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