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의 소속사 측에서 8일 이정진과 이유애린의 결별을 인정했다. /더팩트 DB, 김세정 기자

이정진·이유애린 헤어지자 누리꾼 "아쉽지만..."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배우 이정진과 가수 이유애린이 헤어진 가운데 누리꾼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정진의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는 8일 <더팩트>에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최근 헤어진 게 맞다"며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지난해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1년 3개월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이날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 "둘 다 외모가 선남선녀네요. 다음에 각자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ever****) "인연이 아니었던 거죠. 각자 좋은 분들 만나시길"(yuri****) "썩 잘 어울리진 않아도 결혼까지 갔으면 했는데. 서로 운명의 인연 찾아 각자 행복하시길"(base****)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게 죄는 아니지. 다음에 좋은 사람 만나면 된다"(tjdn****) 등 댓글을 달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정진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도망자 Plan,B'(2010) '백년의 유산'(2013) '욱씨남정기'(2016)' 영화 '원더풀 라디오'(2012) '피에타'(2012) '은하'(2017)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유애린은 2009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가요계에서 활동하다 2017년 6월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된 뒤 그룹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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