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는 박보영과 안효섭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tvN 제공

'어비스', 오는 5월 첫 방송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어비스' 박보영과 안효섭이 영혼의 모습과 첫 대면하며 기대감을 자아낸다.

방영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 제작진이 5일 공식 보도자료로 드라마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다.

포스터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에 비춰진 박보영, 안효섭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무지갯빛을 발산하는 '어비스'의 신비로움과 함께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난 자신들을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박보영, 안효섭은 처음 보는 영혼의 모습이 신기한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다.

박보영, 안효섭의 비주얼과 대비되는 문구도 담겼다. "우리는 구슬로 인해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살인마도"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본래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갖게 된 두 사람과 이들이 앞으로 겪게 될 모종의 사건을 엿보게 한다.

이날 '어비스' 제작진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평소 모습과 180도 다른,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한다는 설정은 이전 판타지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반전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오는 5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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