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도 주목받으며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방탄소년단, 세계적 인기도 '고공행진'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는 4일(이하 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각 부문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 후보에 올라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마룬 파이브(Maroon 5),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댄 앤 셰이(Dan + Sha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경합을 벌인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 최초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빌보드 '소셜 50'에서 90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통산 120번째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 1년간의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해 후보자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2018년 3월 23일부터 2019년 3월 7일까지의 차트 기록을 토대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13일 미국 NBC 방송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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