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오는 8일 첫 방송[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첫 방송까지 단 4일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 제작진은 4일 근로감독관으로 변신한 김동욱의 사이다 활약이 기대되는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근로감독관으로 변신한 김동욱은 "그러게 뚜껑 열리게 하지 말라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분노 폭발 직전의 표정에 이어 마치 히어로처럼 공중부양으로 등장해 멋지게 착지하는 장면을 펼친다.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물론, 뚜껑 제대로 열린 그가 펼칠 갑질과의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어 갑질 응징의 첫 번째 타깃이 된 상도여객의 근로감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절대적인 악역 포스와 함께 얄미움까지 겸비한 채 "뒷감당할 수 있겠니?"라고 말하는 여유만만한 상도여객의 사장 오대환과 "하지마"를 연달아 외치는 주변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근로감독에 나선 김동욱의 모습은 흥미를 유발한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통쾌한 사이다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는 8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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