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조보아 만큼 톡톡한 존재감 드러낼까[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배우 조보아가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 하차하고 배우 정인선이 합류한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조보아가 MC로서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보아는 눈물을 흘리며 "1년을 했기 때문에 눈물이 안 날 수 없다"며 "그동안 조보아와 '골목식당'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보아는 "'골목식당'은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내 인생에 큰 날개를 달아주셨다"며 "처음에 내가 아무것도 아닐 때 날개를 달아주신 CG가 기억난다. 그리고 '골목식당'의 진정한 주인이신 사장님들, 티가 안 나도 손을 떤다. 그분들을 잘 챙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보아는 지난 2018년 3월 홍일점 MC로 프로그램에 합류해 지금까지 1년여간 다양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조보아는 솔직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누구보다 따듯한 마음으로 진솔하게 소통해 '공감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다가가 일명 '조보아 효과'를 일으키며 '골목식당' 사장님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정인선은 조보아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골목식당' MC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27일 '골목식당' 방송 말미에는 '친절한 인선 씨의 반전' '사장님들 잡는 저승사자' '만만치 않은 사장님들과의 기싸움' 이라는 자막과 함께 정인선의 합류 장면이 담긴 예고편이 방송됐다.
또한 정인선은 "냄새가 났다", "샴푸 향 같은 느낌이 났다" 등 솔직한 평가를 내놓아 '팩폭(팩트 폭력) 요정'의 기운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인선은 다음 달 3일 서산 펴부터 '골목식당' MC로 등장한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