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커스] 임시완이 돌아왔다
입력: 2019.03.28 00:00 / 수정: 2019.03.28 00:00
임시완이 1년9개월 간의 훈련을 마치고 27일 만기 전역했다. /더팩트DB
임시완이 1년9개월 간의 훈련을 마치고 27일 만기 전역했다. /더팩트DB

임시완의 차기작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제대와 동시에 꽃길을 예약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두 번째 프로젝트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작을 확정하면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입대 전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와 영화 '불한당' 등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준 그이기에 제대 후엔 어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시완은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25사단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그는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전투 기량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되면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친 임시완은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는데 나를 기다려준 분들을 위해서라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말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복귀작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서울로 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시완은 취직 때문에 고시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청년 윤종우 역을 맡았다. 그는 "원작에 대해 먼저 이야기한 것이 전우들이었다.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줬다"며 "그러고 나서 배역이 들어와서 신기했다"고 차기작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임시완은 차기작으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선택했다. /더팩트DB
임시완은 차기작으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선택했다. /더팩트DB

그러면서 임시완은 "정말 감사하게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차기작을 정하게 됐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입대해서 군 생활을 하는 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시완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송재희)의 아역을 맡아 배우로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적도의 남자' '스탠바이' '연애를 기대해' '트라이앵글' 등으로 연기경력을 쌓은 그는 영화 '변호사'에 이어 tvN 드라마 '미생'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임시완은 영화 '오빠생각' '원라인' '불한당' 등 충무로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제대 전까지 끊임없는 작품활동을 한 그이기에 제대 후 배우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차기작 '타인은 지옥이다'가 임시완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가 될 지 기대를 모은다.

ps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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