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임시완, 1년 9개월 군복무 마무리 "시원섭섭해"
입력: 2019.03.27 10:44 / 수정: 2019.03.27 10:44
배우 임시완이 1년 9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27일 전역했다. /더팩트DB
배우 임시완이 1년 9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27일 전역했다. /더팩트DB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 배우 임시완, 글로벌 팬 100여명과 함께한 전역식

[더팩트|성지연 기자] 배우 임시완이 1년 9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임시완은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 근처 감악산회관에서 전역 기념 인사를 진행했다.

임시완은 이날 밝은 얼굴로 "전역하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은 어떤 느낌인지 실감이 안 난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집에 가서 침대에서 자면 내일 아침에 실감이 날거 같다. 시원섭섭한 느낌도 있다. 내일 늦잠 자고 나팔 소리가 안 들릴 때 비로소 실감할 수 있겠다"고 했다.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임시완은 "1년 9개월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는데 나를 기다려준 분들을 위해서라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시완의 전역식에는 국내 팬들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에서 100여명의 팬들이 모여 그를 축하했다.

앞서 임시완은 2017년 11월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그는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특급 전사로 선발돼 화제를 모은바 있다. 지난해 6월 현충일에는 지창욱, 강하늘, 주원과 군복을 입고 애국가를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전역 후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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