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하루 앞둔 '더 뱅커', 프롤로그 스페셜 공개로 기대 UP
입력: 2019.03.26 11:46 / 수정: 2019.03.26 11:46
배우 유동근, 채시라, 김상중이 출연하는 드라마 더 뱅커가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MBC 더 뱅커 제공
배우 유동근, 채시라, 김상중이 출연하는 드라마 '더 뱅커'가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MBC '더 뱅커' 제공

MBC 수목미니시리즈 '더 뱅커', 27일 첫 방송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드라마 '더 뱅커'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더 뱅커'(연출 이재진) 제작진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로 "26일 오후 11시 드라마 프롤로그 미리 보기 스페셜이 방송된다. 배우들의 생생한 촬영 현장부터 '더 뱅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니 꼭 본방송을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배우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3인의 대한민국 대표 연기 대상 수상 배우들이 의기투합하고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 등 신인 배우들이 합류했다.

더 뱅커 프롤로그는 26일 오후 11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극 중 인물들의 관계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 MBC 더 뱅커 제공
'더 뱅커' 프롤로그는 26일 오후 11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극 중 인물들의 관계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 MBC '더 뱅커' 제공

프롤로그에는 '더 뱅커'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키포인트가 담겼다.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을 비롯해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그리고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까지 활약을 펼칠 배우들의 인터뷰와 촬영 현장 모습이 그려진다.

'대한은행 인물관계도'도 공개됐다. 대한은행의 수장이자 절대 권력자인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분)를 중심으로 감사실과 고위 임원으로 나뉜 거대한 삼각구도가 예정돼있다.

대한은행 권력의 중심인 강삼도 은행장 아래로 본부장 한수지(채시라 분), 부행장 이해곤(김태우 분)과 육관식(안내상 분) 그리고 전무 도정자(서이숙 분)는 대한은행의 주인이 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대립과 경계, 라이벌을 오가며 대결한다.

더 뱅커는 한국은행에서 벌어지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얽힌 사람들의 관계가 펼쳐진다. / MBC 더 뱅커 제공
'더 뱅커'는 한국은행에서 벌어지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얽힌 사람들의 관계가 펼쳐진다. / MBC '더 뱅커' 제공

이들의 반대편에 서서 정의와 원칙을 무기로 대한은행 권력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파헤칠 감사실의 감사 노대호와 그의 든든한 지원군인 서보걸(안우연 분), 장미호(신도현 분), 차인하(문홍주 분)가 펼칠 활약도 그려진다. 대호와 수지는 대한은행의 대척점 중심에서 협력 관계와 대립 관계를 동시에 형성하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선택과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드라마 1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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