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 이하나 주연의 OCN 드라마 '보이스3'가 오는 5월 첫방송 된다. /OCN '보이스3' 예고편 영상 캡처 |
'보이스3'는 무슨 내용?
[더팩트|박슬기 기자] OCN 드라마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가 오는 5월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OCN 측은 22일 <더팩트>에 '보이스3'의 5월 첫 방송 확정 소식을 전하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방제수(권율 분)가 섬뜩한 목소리로 "강권주(이하나 분)가 죽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자 강권주는"누가 장난을 친 것 같습니다"라며 당황한다. 충격에 휩싸인 도강우(이진욱 분)는 "지금 당장 나와"라고 소리를 친다. 앞서 시즌2에서는 마지막 장면이 강권주 앞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끝나 시즌3을 예고했다.
'보이스3'는 절대 청력으로 범인을 추격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와 형사 도강우가 사이버 범죄조직 '닥터 파브르'의 배후의 초국가적 악의 카르텔과 맞설 예정이다. 하지만 폭발사고의 후유증으로 청력에 이상이 생긴 강권주와 악한 본능이 깨어난 도강우의 이야기가 변수로 작용한다고 밝혀져 궁금증을 높인다.
'보이스3' 제작진은 "해외 112신고 사건을 비롯해 오직 '보이스'에서만 가능한 에피소드로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앞서 시즌2는 최고 7.6%를 기록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보이스3'는 '뷰티 인사이드'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대본은 시즌1, 2를 집필한 마진원 작가가 맡았다. 5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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