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참석 확정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24일 열리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을 확정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4월 24일 TMA 레드카펫 밟는다…글로벌 관심↑

[더팩트｜성지연 기자]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출연을 확정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1일 오전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24일 개최되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주도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활동으로 인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을 결정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인터넷 대중지인 더팩트가 주관하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시상식을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시상식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이번 시상식은 단순히 시상과 수상에 의미를 두는 게 아닌, 팬과 스타가 소통하고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상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방탄소년단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되며 시상식의 무게감 또한 한층 더해졌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발표하고 미국 NBC 인기 코미디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에서 4월 13일(현지시간) 신곡을 처음 공개 무대를 갖는다.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낸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선주문 268만 장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신곡을 발표하며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참석으로 팬과 스타가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시상식이 한층 더 풍요로워졌으며 세계적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약동하는 봄을 맞아 팬과 스타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방탄소년단 참석 소식에 앞서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요계 대표 최고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가 '더팩트 뮤직 어워즈' 출연을 확정했다고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참석으로 점점 더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또 어떤 아티스트들이 레드카펫을 밟을지 음악팬들의 기대감 또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 축제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4월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아티스트 라인업 및 무대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티켓 배포, 개최 시간 등 시상식 관련 정보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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