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핑크빛 기류' 언제부터? 과거 방송 보니…
입력: 2019.03.21 00:00 / 수정: 2019.03.21 00:00
강남과 이상화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결혼설이 제기되자 양측의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문병희 기자, 더팩트DB
강남과 이상화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결혼설이 제기되자 양측의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문병희 기자, 더팩트DB

강남·이상화, '엿' 같은 궁합?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운동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결혼설을 부인한 가운데, 이들이 언제부터 사랑을 키우기 시작했는지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많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16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에서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던 사이로 확인됐다"고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했다. 공개열애를 시작한지 5일 째 되는 지난 20일에는 두 사람이 올해 안으로 결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날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지난 20일 <더팩트>에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사귀는 사이지 결혼을 약속하거나 그런 건 아니다"며 "본인(이상화)가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디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사귀는 사이에서 가볍게 부모님에게 인사를 한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방송된 정글의 법칙-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했다.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방송된 '정글의 법칙-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했다.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소속사의 답변으로 결혼설은 잠잠해졌지만, 두 사람이 언제부터 사랑을 키우기 시작했는지 관심을 갖는 누리꾼들은 여전히 많다. 이와 함께 이들이 과거 함께 출연했던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앞서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적 있다. 당시 이상화는 운동선수 곽윤기, 강남과 한 팀이 돼 동굴 탐사에 나섰다. 이상화는 탐사를 시작하기 전 "운동장 밖에서의 환경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내 방식대로 똑 부러지게 할 것"이라며 "내가 곽윤기와 강남을 지키겠다. 먼저 갈 테니 뒤에서 지켜달라"고 말하며 든든한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한집 살림에 출연해 서로의 사주로 궁합을 봤다. /TV 조선 한집 살림 방송 캡처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한집 살림'에 출연해 서로의 사주로 궁합을 봤다. /TV 조선 '한집 살림' 방송 캡처

두 사람의 인연은 이때로 끝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이상화와 강남은 TV CHOSUN '한집 살림'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가수 태진아는 이상화를 며느릿감으로 점 찍고 "강남이 작년에 사귀고 쭉 혼자야"라며 사생활까지 기습 폭로했다.이어 집들이 이후에도 태진아는 강남에게 "무조건 이상화와 잘 해봐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최병서가 두 사람의 궁합도 맞춰줬다. 최병서는 이상화와 강남의 사주를 보며 "둘 사이는 '엿 같은 궁합'"이라며 "엿처럼 질겨서 서로 간 질척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명하고 확실한 걸 좋아하는 여자, 생활력이 강한 남자가 만났다. 계속 이어지면 연이 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화와 강남은 만난다면 맞벌이 부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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