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 헤이즈, 박봄은 최근 발매한 신곡으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백예린 인스타그램, 더팩트DB, 이덕인 기자 |
3월은 여성 가수들의 곡들로 '풍성'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원 성적이 독보적이다.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는 모두 이들의 노래가 빠지지 않는다. 더블 타이틀곡 모두 높은 순위권에 들 뿐만 아니라 수록곡 줄 세우기는 물론, 솔로 가수로서는 약 8년 만에 들고 온 신보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창력, 음악성, 화제성 모두를 입증한 여자 솔로 가수들의 신보를 <더팩트>에서 모았다.
백예린의 신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는 발매 직후부터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
◆ 백예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
백예린이 지난 18일 발표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Our love is great'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지니, 올레, 멜론,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수록곡 '야간비행'(魔女の花) 또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벅스에서는 4위, 지니뮤직 3위, 올레뮤직 3위, 멜론 4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Feat. 카더가든)' '지켜줄게' 등 수록곡들도 차트인 하며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백예린은 2016년 12월 발매한 크리스마스 시즌송 'Love you on Christmas' 후 2년 3개월여만에 컴백했지만, 공백기가 무색하지 않게 '음원퀸'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총 7트랙이 담긴 앨범 'Our love is great'으로 백예린은 탁월한 음악적 오브제 선택과 함께 순수한 목소리로 진실된 감성을 전달하며 '결국은 사랑과 늘 함께해온 내 주변과 내 모습들'에 대한 시선을 노래한다.
헤이즈의 신곡이자 더블 타이틀곡 '쉬즈파인' '그러니까'는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CJ E&M 제공 |
◆ 헤이즈, '쉬즈파인' '그러니까'
헤이즈가 지난 19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쉬즈 파인(She’s Fine)' 타이틀곡 '쉬즈 파인 (SHE'S FINE)'은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지니, 올레, 멜론,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 더블 타이틀곡 '그러니까' 또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벅스뮤직 3위, 지니뮤직 7위, 올레뮤직 7위, 멜론 10위, 솔리바다 5위에 등극했다.
헤이즈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 '쉬즈 파인(SHE'S FINE)'은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과 다양한 감정들을 각 트랙에 담아냈다. '‘쉬즈 파인(SHE’S FINE)'과 '그러니까'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들이 수록됐다.
박봄은 '봄'으로 약 8년만에 솔로가수로서 신곡을 발표했다. /디네이션 제공 |
◆ 박봄, '봄'
박봄이 지난 13일 발표한 신보 '봄'은 발매 직후부터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악 차트 최상위권으로 진입했으며 20일 오전 9시 30분까지 벅스(8위), 지니(7위), 올레(4위), 멜론(10위), 소리바다(6위)의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발매 다음날인 14일에는 오전 8시 기준 벅스, 지니, 올레, 소리바다, 엠넷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멜론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앞서 박봄은 쇼케이스에서 "'봄'이 음악 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 좋겠다"며 "1위를 하면 팬들에게 간식 차를 쏘거나 '봄'의 어쿠스틱 버전을 불러드리겠다"고 밝혔다.
봄이라는 비유적 표현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낸 '봄'은 그룹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박봄과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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