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FT아일랜드 최종훈, 탈퇴 결정...연예계도 은퇴"(공식)
입력: 2019.03.14 16:58 / 수정: 2019.03.14 16:58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이 FT아일랜드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이 FT아일랜드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경찰 청탁 혐의 최종훈, 결국 연예계 은퇴

[더팩트|박슬기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의 그룹 탈퇴와 연예계 은퇴 소식을 전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4일 <더팩트>에 이같이 알리며 이어 공식 보도자료로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FNC는 "앞서, 오래전 일을 본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 과정에서 정확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이라며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NC는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체 카톡방 조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6년 2월 용산경찰서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5%로, 최종훈은 경찰에게 "대중(언론)에 알려지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이후 최종훈은 담당 경찰의 생일에 축하 메시지 등을 보내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FNC는 지난 13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청탁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250만 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유착관계를 부인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하며 최종훈의 혐의를 인정했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앞서, 오래전 일을 본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확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입니다.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최종훈은 과거의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언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사죄를 드리며, 많은 팬과 팀 멤버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 및 인성 교육 등에 소홀히 한 점과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앞으로 최종훈은 연예인의 삶을 접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살 것입니다. 당사 또한 최종훈이 사회적으로 용서받지 못할 언행을 하게 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기에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올바른 인식을 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도하겠습니다.

모든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와 교육 등을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이 할 것임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죄송합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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