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컴백 시기 또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새 앨범 준비 공식화…새로운 신화 쓸까

[더팩트｜성지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준비하는 앨범 또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이번 결과물이 방탄소년단에게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가요계의 눈과 귀가 한곳에 쏠리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더팩트>에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새 앨범 공개일과 컴백 시기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동아는 방탄소년단이 4월 중순께 전 세계를 무대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애초 5월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조율한 끝에 4월 중순으로 컴백일정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현재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고 이번 주 안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다.

'러브 유어 셀프'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이다. '스스로를 사랑하라'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빌보드 차트는 물론 그래미 입성까지 다양한 신기록을 만든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앨범으로 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그리고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눈과 귀가 쏠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RUN ARMY in ACTION'을 열고 공식 팬클럽 아미(ARMY) 1만 명과 함께 지난 활동 기록을 추억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를 개최했다.

'RUN ARMY in ACTION'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방탄소년단 아미피디아(ARMYPEDIA)의 오프라인 이벤트이다. '아미피디아'(ARMYPEDIA)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와 인터넷 사용자 스스로 정보를 등록∙편집하는 '위키피디아'(Wikipedia)의 합성어로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2013년 6월 13일부터 아미피디아 시작일인 2019년 2월 21일까지 총 2080일간의 기록을 아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다.

방탄소년단은 아미피디아의 두 번째 오프라인 이벤트로 오는 23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ARMY UNITED in SEOU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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