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연기만을 위해" 40kg 감량한 류담의 '열정'
입력: 2019.03.08 00:00 / 수정: 2019.03.08 00:00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은 2년간 약 40kg 감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idusHQ 제공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은 2년간 약 40kg 감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idusHQ 제공

류담 "더 다양한 배역과 만나고 싶어요"

[더팩트|박슬기 기자] 4kg도 아니고 무려 40kg 감량이다.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오로지 연기만을 위해 2년간 다이어트를 했다. 그 결과는 성공적. 대중은 그의 남다른 열정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7일 오전 류담의 소속사 sidusHQ는 류담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놀랍게 바뀐 모습이 담겨있었다. 기존 푸근한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제법 날렵한 얼굴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담은 정식 프로필 사진 촬영은 이번이 처음. 그는 체중감량으로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류담은 뉴스1과 인터뷰에서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며 "40kg 정도 감량해 현재 81kg이며 앞으로 10kg 정도 더 감량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담은 앞으로 10kg 정도 더 감량할 예정이라고 밝혓다. /sidusHQ 제공
류담은 "앞으로 10kg 정도 더 감량할 예정"이라고 밝혓다. /sidusHQ 제공

그동안 류담은 드라마 '돈꽃' '엽기적인 그녀' '장사의 신-객주' ''황금무지개' 영화 '서유기 리턴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푸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에 한정돼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없어서 다소 아쉬웠다는 게 그의 말이다. 최근 sidus HQ와 전속 계약을 맺은 그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라는 후문이다.

누리꾼은 "대박입니다. 부럽네요..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고 드라마서 많이 보길 기대합니다"(sun9****) "류담씨 도전하는 모습 멋져요. 배우의 모습으로 티비에서 만나요"(soos****) "딴 사람 같아요"(hjk2****) "정말 멋져요. 많이 힘들었을 텐데 앞으로도 쭉 운동하러 갑니다"(cks5****)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불청객들'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버라이어티 예능인 '정글의 법칙' 등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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