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골 부상' 김남길, 오늘(7일) '열혈사제' 촬영장 복귀
  • 박슬기 기자
  • 입력: 2019.03.07 10:48 / 수정: 2019.04.09 10:50
김남길은 지난 2일 열혈사제 촬영 도중 늑골 부상을 당했다. /이선화 기자
김남길은 지난 2일 '열혈사제' 촬영 도중 늑골 부상을 당했다. /이선화 기자

소속사 "김남길, 촬영 복귀 의지 강해"[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김남길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촬영에 합류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더팩트>에 "김남길이 오늘 오전 '열혈사제'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SBS 측에서는 배우 보호차원에서 주말까지 김남길의 촬영을 미렀으나, 결방을 막고자 하는 배우의 의지로 6일 퇴원하고 복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완치를 위해 통원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을 이어가겠다"며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지난 2일 '열혈사제'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가 늑골(갈비뼈)을 다쳤다. 손가락과 손목 골절에 이어 세 번째 부상. 그는 늑골 3번 골절, 4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열혈사제'에서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지난달 25일 '열혈사제' 촬영 중 손목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깁스를 한 채로 촬영을 이어가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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