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소녀'가 돌아왔다…'아내의 맛' 양미라♥정신욱, '엉뚱발랄 위大부부'
입력: 2019.03.06 10:55 / 수정: 2019.03.06 10:55
아내의 맛 5일 방송에는 양미라와 정신욱 부부가 출연해 신혼 일상을 꾸밈없이 드러냈다. /TV 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5일 방송에는 양미라와 정신욱 부부가 출연해 신혼 일상을 꾸밈없이 드러냈다. /TV 조선 방송 캡처

양미라♥정신욱, '사랑 뿜뿜' 신혼기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버거소녀'로 유명한 배우 양미라가 남편 정신욱과 '아내의 맛'에 시청자를 만났다.

지난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처음 출연한 양미라 정신욱 부부의 신혼 일상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연애 4년 후 결혼 4개월 차가 돼가는 편안한 관계를 드러낸 한편 먹성 좋은 면모로 매력을 뽐냈다.

프로그램에 처음 출격한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서 있기만 해도 화보를 만들어버리는 '비주얼 부부'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해 패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모델 출신 아내 양미라와 배우만큼 훈훈한 외모의 남편 정신욱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애정 가득한 신혼 일상을 자랑했다.

양미라와 정신욱은 지난해 10월, 4년 연애를 끝으로 결혼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양미라와 정신욱은 지난해 10월, 4년 연애를 끝으로 결혼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이어 아침부터 만두 두 봉지를 넣어 만든 만둣국을 끓여 '위(胃)대(大) 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남편 정신욱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미라에게 '모닝 인사'로 "아침밥을 줘라"고 말했고 남편을 위해 아침 요리를 시작한 양미라는 '위대한 한상차림'으로 부부의 활발한 식성을 공개했다.

앞서 양미라는 1997년 모 청바지 회사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햄버거 CF로 단숨에 '버거 소녀'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이후 KBS '인생은 아름다워', KBS '어여쁜 당신' SBS '세 자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해 10월 17일에는 4년 연애를 끝으로 2세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과 축복의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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