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쥬리가 한국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한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타카하시 쥬리 인스타그램 |
'프로듀스48' 출연한 타카하시 쥬리, 한국 데뷔 코앞?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로 활동한 타카하시 쥬리가 한국 기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더팩트>에 "(타카하시 쥬리가)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것이 맞다"고 밝히며 "론칭 준비중인 울림 신규 걸그룹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며, 조만간 데뷔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 타카하시 쥬리는 일본에서 열린 생일 이벤트에서 팬들에게 "AKB48을 졸업하고 한국의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다"며 "지난 2월 데뷔 준비를 위해 한국에 다녀왔다"고 고백했다.
타카하시 쥬리의 새 보금자리가 된 울림 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아이즈원 멤버 권은비, 김채원 등이 소속돼있다.
한편 타카하시 쥬리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최종 순위 16위를 기록하며 아이즈원으로 데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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