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4월의 신부 된다..."세 살 연하 정형외과 의사" (전문)
입력: 2019.03.04 14:20 / 수정: 2019.04.09 09:58
이정현은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DB
이정현은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DB

이정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이정현이 4월의 신부가 된다.

이정현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4일 <더팩트>에 "이정현 씨가 오는 4월 7일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현의 예비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두 사람은 약 1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한다"고 소속사에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은 올해 영화 '두 번 할까요'(가제)와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에 출연한다.

이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배우 이정현씨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갑작스럽지만 이정현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이정현씨는 오는 4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약 1년간 교제를 해온 예비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분입니다.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정현씨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정현씨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개봉 예정인 영화 ‘두번할까요’(가제)와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영화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에서 좋은 연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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