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커스] '해프닝이지만...' 아이오아이 완전체 향한 기대는 '여전'
입력: 2019.02.27 00:00 / 수정: 2019.02.27 00:00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재결합 한다는 설이 나돌았지만 이내 부인됐다. /더팩트 DB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재결합 한다는 설이 나돌았지만 이내 부인됐다. /더팩트 DB

아이오아이, 정말 완전체는 끝?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이 불거졌으나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26일 텐아시아는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소미를 제외한 모든 아이오아이 멤버의 소속사 관계자들이 모여 그룹 재결합을 논의했다.

하지만 이날 아이오아이 전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이미 계약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YMC 측에서 관여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아이오아이 재결합설에 관해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다수 가요계 관계자들 또한 "각 소속사 간 논의가 있을 수는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안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활동 당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탄탄한 팬덤을 만들었다. /더팩트 DB
아이오아이는 활동 당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탄탄한 팬덤을 만들었다. /더팩트 DB

이렇게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은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때문에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활동을 기대한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누리꾼들은 "아쉽다. 내 새끼들 또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hyew****) "뭐야? 그럼 아니라는 거? 대실망..."(gpfl****) "확실한 거 아니면 설레발 만들지 좀 말자"(ruch****) 등 댓글을 달며 실망하는 반응을 보인다.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이 갑작스럽게 불거진 이유는 2017년 1월 부로 해체한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활동을 기다린 팬들의 영향으로 보인다. 아이오아이는 활동 당시 '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탄탄한 팬덤을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연기, 음악, 예능 등 여러방면에서 활약하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활약도 재결합을 향한 아쉬움을 만드는 요인일 수 있다. 최근 아이오아이 멤버 김소혜는 MBN '최고의 치킨'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를 펼쳤으며 청하는'Roller Coaster' '벌써 12시' 'Love U' 등 연달아 히트곡을 발매하며 솔로가수로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이들 외에도 걸그룹 구구단으로 활동중인 미나, 세정 그리고 우주소녀로 활동 중인 유연정 등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해체 후에도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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