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이 지난 2월2일 촬영을 종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타짜3' 올해 개봉 예정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정민, 류승범 주연의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이 6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6일 "'타짜:원 아이드 잭'이 지난 2월 2일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서울 용산, 춘천, 경주, 군산, 진도, 서산, 강진 등 전국 각지에서 오랜 시간 촬영했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타짜'의 세 번째 이야기다. 화투 대신 포커를 소재로 전작들과 다른 새로운 룰과 이야기로 돌아온다. 영화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인생을 건 한탕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짜'의 세 번째 얼굴은 배우 박정민. 여기에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류승범과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 배우들이 함께한다.
박정민은 "정이 많이든 현장인데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류승범은 "'타짜' 1편과 2편을 못 보신 관객에게도 좋은 작품이 되기를 기대하고 저 역시 즐거운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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