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라이머♥' 안현모, 예능→ 아카데미→북미정상회담 '맹활약'
입력: 2019.02.26 10:01 / 수정: 2019.02.26 10:01
안현모가 최근 예능프로그램, 아카데미, 북미정상회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현모 인스타그램
안현모가 최근 예능프로그램, 아카데미, 북미정상회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현모 인스타그램

안현모, 하는 것 마다 '관심 UP'

[더팩트|박슬기 기자] 통역사 안현모가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결혼한 후 본격적인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모양새다. 예능프로그램부터 아카데미 중계, 북미정상회담 동시통역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현모는 라이머와 결혼 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통역사와 래퍼의 만남이었기에 두 사람의 일상생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고, 출연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안현모의 매력은 '동상이몽2'에서 잘 드러났다. '남편 바라기'의 모습과 사소한 것에 서운해하는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또 안현모와 라이머는 달콤할 것만 같은 신혼부부의 모습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감을 자아냈다.

안현모는 지난해 SBS에서 제1차 묵미정상회담 CNN 보도 통역을 맡았다. /SBS 뉴스 캡처
안현모는 지난해 SBS에서 제1차 묵미정상회담 CNN 보도 통역을 맡았다. /SBS 뉴스 캡처

또 그는 지난 25일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도 맡았다. 방송인 오상진, 영화 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동시통역과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안현모는 오프닝 퀸의 무대를 함께 즐기고, 배우들의 재밌는 시상·수상 소감 등을 재밌게 소개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오는 27일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SBS 동시통역으로 활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BS는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외신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현모는 앞서 제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SBS에서 CNN 보도를 동시통역해 시청자에게 정보를 전달한 바 있다.

누리꾼은 그의 활약에 부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반응이다.

안현모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SBS,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했다. 2017년 1월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 겸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라이머와는 같은 해 9월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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