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인턴'에서는 두 번째 과제 이후 탈락자가 발표된다. /Mnet 제

'슈퍼인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슈퍼인턴' 두 번째 과제 탈락자가 발표된다.

케이블 채널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인턴' 측은 21일 "박진영의 하루를 기획하라는 두 번째 과제 이후 사원증을 반납하게 될 인턴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인턴들은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정직원으로 입사하기 위한 두 번째 과제를 수행했다. 강하윤 정종원 이정빈 위정은 인턴의 설계 하에 박진영은 난생 처음 육아 교육을 받았고, 이후 직원들과 사내 복지에 대해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변지원 김한을 최지은 팀이 기획한 박진영의 라이브 방송은 미리 동선을 체크하지 못한 김한을의 실수로 팀원들 간 냉기가 흘렀지만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헤쳐나갔고, 박진영 역시 효율적인 콘텐츠라고 칭찬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박진영 전시회'를 기획한 임아현 원서영 원동인 팀의 과제 내용이 공개된다. 박진영은 자신을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 아티스트로서의 박진영과 도슨트 박진영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예정이다. 준비한 영상이 멈추거나 아이들이 칭얼거리는 등 다양한 변수를 극복하고 인턴들은 과제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케이블 채널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인턴'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전파를 탄다. /Mnet 제공

두 번째 과제 이후, 박진영은 인턴들의 기획력과 실행 능력에 대한 자신의 소감과 아쉬웠던 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아쉽지만 인턴 과정을 종료하게 될 인원을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인턴들은 자신들이 선망하던 엔터 업계를 피부로 경험하고 많은 것을 배운 좋은 기회였다는 허심탄회한 소감을 밝히고, 자신의 목표를 향한 계획을 더욱 견고히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남은 인턴들은 세 번째 과제를 받고 크게 혼란에 빠진다. 박진영은 인턴들에게 전혀 예상치도 못한 다음 과제를 부여하고, 과제 내용을 들은 인턴들은 '멘탈 붕괴'에 빠졌다고 해 과연 세 번째 과제는 무슨 내용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JYP 신인 걸그룹 있지(ITZY)도 등장한다. 슈퍼인턴 최종 합격자 선발 후 다시 찾은 JYP 사옥에서 만난 있지 멤버들은 정직원이 된 슈퍼인턴을 실제로 만난 소감을 밝히며 있지의 컨설팅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표한다. 정직원이 된 최종 합격자는 누구일지, 그리고 있지와 슈퍼인턴 최종 합격자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인턴 가운데 최종 합격자는 JYP의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엔터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Mnet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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