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캐릭터 스틸. 영화 '캡틴 마블' 측은 21일 캐릭터 스틸 8종을 공개했다. /'캡틴 마블' 스틸 |
'캡틴 마블', 오는 3월 6일 韓서 전 세계 최초 개봉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올해 첫 마블 스튜디오 영화 '캡틴 마블'의 캐릭터 스틸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측은 21일 캐릭터 스틸 8종을 공개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올해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캡틴 마블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영화는 90년대로 돌아간 쉴드의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 새로운 히어로, 어벤져스의 희망 캡틴 마블, 그와 콤비 플레이를 펼칠 쉴드 요원 닉 퓨리가 눈길을 끈다.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가 소속돼 활동하게 되는 우주의 전사 집단인 크리 스타포스의 사령관(주드 로 분)은 전투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타포스 스나이퍼 미네-르바(젬마 찬 분), 스타포스 멤버 브론-샤(룬 템테 분)는 크리의 상징인 파란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캡틴 마블'은 오는 3월 6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캡틴 마블' 스틸 |
90년대가 배경인 이번 영화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에 출연한 크리인 로난(리 페이스 분)과 코라스(디몬 하운수 분)의 과거도 등장한다. 크리와 전쟁 중인 변신에 능한 종족 스크럴의 리더 탈로스(벤 멘델슨 분)는 인간으로 위장한 모습과 스크럴 본연의 모습이 함께 공개됐다. 눈 깜짝할 사이 완벽한 인간의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스크럴의 변신 장면 역시 '캡틴 마블'의 관람 포인트다.
여기에 캐럴 댄버스의 공군 시절 친구 마리아(라샤나 린치 분)가 전투기에 탑승한 장면은 공중전의 기대를 높인다. 'Goose'라는 이름이 적힌 목걸이를 착용한 수수께끼의 고양이 구스는 눈에 띄는 활약으로 '캡틴 마블' 최고 신스틸러에 등극할 전망이다.
'캡틴 마블'은 오는 3월 6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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