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커스] 클라라 대표작, 레깅스 시구→재력가 남편 '사무엘 황'
입력: 2019.02.21 00:00 / 수정: 2019.02.21 00:00
클라라의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 씨로 밝혀졌다. /임세준 기자
클라라의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 씨로 밝혀졌다. /임세준 기자

클라라 남편, 사무엘 황은 누구?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클라라(33). 결혼 전이나 후나 여전히 핫하다. 20일 그의 남편이 MIT 출신 스타트업 투자가 사무엘 황(35)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관심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

디스패치는 20일 "클라라의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 씨였다"며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대박을 낸 사업가이고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 황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09년, 중국으로 건너가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클라라의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측 역시 "클라라의 남편은 사무엘 황이 맞다. 한국계 미국인이고, 스타트업 투자사업가"라고 인정했다.

앞서 클라라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신접살림을 차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남편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렸던 바다. 워낙 고가인데다 여러 유명인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재력을 가진 남편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당시 클라라 측은 일반인 남편을 배려해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라고 짧게 소개했다.

클라라가 SNS에 공개한 신혼집 내부 사진들. /클라라 인스타그램 캡처
클라라가 SNS에 공개한 신혼집 내부 사진들. /클라라 인스타그램 캡처

롯데월드타워에는 롯데 신격호 회장이 거주하고 있고, 배우 조인성, 가수 김준수 등이 매매한 곳이다. 이곳은 2017년 4월 준공한 고급 아파트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있다. 60평에서 300평 사이의 대형 평수로 분양가는 약 42억 원에서 340억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클라라의 신혼집에 대해 "매매가는 81억 2000만 원, 76평 규모"라고 전했다.

앞서 클라라는 자신의 SNS에 신혼집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클라라는 집 안에 정원이 있는 모습과 함께 "우리 집에 정원을 만들었다. 공기정화에 좋고 생명력이 강한 크루시아와"라며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조화로 어두운 까만 벽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 클라라는 "남편이 선물로 사준 100년된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라며 집에 놓여있는 그랜드 피아노의 사진도 찍어 올렸다. 해당 피아노의 브랜드는 스타인웨이 앤드 선스(Steinway & Sons)로 가격이 1~2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클라라는 전날에도 SNS를 통해 "집에서 보는 아름다운 서울야경,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라며 집 내부에서 보이는 멋진 야경 사진도 올렸다.

클라라는 지난 1월 미국 LA에서 가족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투브라이드 제공
클라라는 지난 1월 미국 LA에서 가족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투브라이드 제공

현재 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클라라기 때문에 이전보다 비교적 관심도가 떨어질 거라 예상했지만, 그는 지난 1월 깜짝 결혼 소식부터 초호화 신혼집과 재력을 갖춘 남편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인물이 됐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대희혜교지현이' '동안미녀' '부탁해요 캡틴' '맛있는 인생' 등에 출연했다. 이후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한 게 화제가 되면서 본격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최근 그는 중국에서 '사도행자' '정성' 한성' 등의 작품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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