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속 한 코너 '다있show'가 다양하고 버라이어티한 소재로 매번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제공

'개그콘서트' 속 대형 재미 코너 '다있show'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개그 코너 '다있Show'가 안방극장에 꽉 찬웃음을 전한다.

'개콘'의 '다있Show'가 매주 더 화려하고 풍성한 개그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해 6월에 처음 방송한 장수 코너 '다있Show'는 말 그대로 다채로운 여러 개그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쇼'다.

'구팔이칠십이'로 코너를 선보인 첫날부터 지금까지 항상 버라이어티한 차력쇼를 선보이고 있는 김니나와 박진호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두 사람의 차진 케미와 놀라운 차력, 깨알 같은 콩트까지 완벽한 삼박자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꼬부랑 할아버지들의 앙증맞은(?) 묘기를 선보이고 있는 '백세할배돌' 김태원, 김회경, 임성욱, 방주호 역시 독특한 콘셉트와 허를 찌르는 반전 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대돼너'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은 엄청난 먹성으로 모든 노래를 음식으로 연결하며 '다있Show'의 거대한 웃음을 책임진다. 이에 대항하는 '삼대뼈너'는 개콘 대표 마른 체형 개그맨 심문규, 김두현, 이재율로 구성, 바닥을 치는 식욕과 허약한 체력으로 허를 찌르는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새 팀 '바퀴'가 '다있Show'를 찾는다. 장기영, 조진세, 민성준, 장준희로 구성된 이들은 바퀴벌레를 연상케 하는 쫄쫄이를 입고 기상천외하고 신선한 퀴즈로 또 한 번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다있Show'는 1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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