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불거진 아이콘 송윤형과 모모랜드 데이지. /송윤형 인스타그램, 모모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콘 송윤형, 모모랜드 데이지, 갑작스러운 열애설

[더팩트｜성지연 기자] 아이콘 송윤형과 모모랜드 데이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누리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돌의 열애가 공개된 것이 큰 부담이 될거라는 의견과 대부분의 남녀가 연애를 하듯, 이들도 다르지 않다는 입장으로 크게 나뉜다.

어떤 이는 최근 '버닝썬' 논란이 불거진 승리와 아이콘 송윤형이 같은 소속사라는 점을 빌어, 승리의 부정이슈를 덮고자 고의적으로 열애설을 터뜨렸다는 '음모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14일 스포츠서울은 아이콘 송윤형과 데이지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친분을 쌓다가 3~4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은 데이트도 즐기고 여느 연인과 마찬가지로 잘 지내고 있다"며 "굉장히 잘 어울리는 예쁜 커플이다"고 전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열애에 누리꾼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의 누리꾼은 "재미있겠다. 연예계 생활도 하면서 연애도 하고. 소설같아요." (kosu****), "응원하는 아이돌인데, 축하드려요"(amy****), "사실 다 연애 하잖아요. 걸리고 안걸리고의 차이 아닌가"(yhbo****) 등의 댓글을 남겼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공식 SNS 캡처

이제 얼굴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한 두 사람을 걱정하는 의견도 눈에 띈다. "아이콘은 이제 뭐, 아이돌로 더이상 뜰 생각이 없나?"(nyam****), "아이돌 열애가 공개된 이상 빨리 결별하는게 최선일듯. 그러다가 둘 다 피해본다"(bill****) 등의 댓글이 달렸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이날 오후 양측 소속사 모두 <더팩트>에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니 기다려달라"며 말을 아꼈다.

'음모설'을 제기하는 이들 또한 많다. "승리 덮으려고 아이콘 팔아먹니"(shal****), "화제 돌려 승리 구하기?"(lsbc****), "관심없어요. 승리 기사나 많이 내주세요"(sjtk****) 등이다.

아이콘 멤버로 2015년 가요계에 데뷔한 송윤형은 팀내에서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지난 2016년 모모랜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데이지는 팀의 메인 래퍼, 메인 댄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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