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14일 "'킹덤' 시즌2, 2020년 확정"이라고 '킹덤' 시즌2 공개 계획을 밝혔다. /넷플릭스 제공

'킹덤2', 오는 2020년 전 세계 팬 만난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시즌2가 오는 2020년 전 세계 팬을 찾아간다.

넷플릭스는 14일 오전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에 "'킹덤2'를 내놓으라고 하셔서 좋은 소식을 가져왔다"며 "'킹덤' 시즌2, 2020년 확정"이라고 발표했다.

'킹덤'은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이 활약했다.

시즌1은 지난달 25일 전 세계에 공개됐으며,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시즌2 제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시즌2는 지난 12일 크랭크인 했다.

시즌2에는 배우 박병은 김태훈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1회까지는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2회부터는 영화 '특별시민' 박인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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