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김범, 공개열애 10개월 만 종지부..."사귄 줄도 몰랐네"
입력: 2019.02.14 00:00 / 수정: 2019.02.14 00:00
오연서(왼쪽)과 김범은 공개 열애 10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더팩트DB
오연서(왼쪽)과 김범은 공개 열애 10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더팩트DB

오연서·김범 측 "작년 연말에 결별"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오연서와 김범이 공개 열애 10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누리꾼은 "언제 사귀었는지도 몰랐는데 헤어졌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연서와 김범의 소속사는 13일 "두 사람이 작년 연말에 결별했다"며 "결별 이유는 배우의 사생활이라서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1987년생인 오연서와 1989년생인 김범은 2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관심을 끌었지만 1년도 채 안 돼 결별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는 지난해 3월 [단독] 오연서♥️김범 '연상연하 배우커플' 탄생 "초고속 열애중"을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졌고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김범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했다. 당시 김범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때도 사랑을 키워왔지만, 지난해 연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누리꾼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도 몰랐다는 반응이다. "언제? 몰랐는데 뭐한다고 헤어졌다고 하냐. 사귄 줄도 몰랐다"(kull****) "진짜 사귄줄도 몰랐는데"(ddor****) "둘이 공개연애중이였어?"(silv****) "사귄줄 몰랐다. 공개열애까지 했다는데 전혀 몰랐음"(jsho****) "둘이 언제 사겼음? 언제 사귄다고 기사 났었어?"(tjql****) "기사 보기 전까지,문근영하고 헤어진줄도 몰랐다"(kein****)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연서는 지난 2002년 걸그룹 러브(Luv)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반올림' '천국보다 낯선' '히트' '대왕세종' '동이' '동안미녀' 등에 출연하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어 2012년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은 후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등에 출연했다.

김범은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드림'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불의 여신 정이' '신분을 숨겨라' '미세스 캅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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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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