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리갈하이'·'막영애17', 쾌조의 출발…첫 시청률은?
입력: 2019.02.09 11:07 / 수정: 2019.02.09 11:07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tvN 새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8일 오후 11시 나란히 첫 방송했다. /GnG 프로덕션· 이매진아시아, tvN 제공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tvN 새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8일 오후 11시 나란히 첫 방송했다. /GnG 프로덕션· 이매진아시아, tvN 제공

'리갈하이·'막영애17', 8일 나란히 첫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리갈하이' '막돼먹은 영애씨17'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기로운 출발을 알렸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는 3.3%(이하 전국·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케이블 채널 tvN 새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은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첫 방송된 JTBC 리갈하이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3.3%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리갈하이 방송 캡처
8일 첫 방송된 JTBC '리갈하이'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3.3%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리갈하이' 방송 캡처

'리갈하이'는 같은 이름의 일본 드라마가 원작으로, 승률 100%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보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분)의 살벌하고 유쾌한 이른바 '코믹 법조 활극'이다.

전날 첫 방송은 고태림이 오반한 독설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달하며 유쾌한 포문을 열었다. 호평이 있지만, 신드롬급 인기를 몰고 온 '스카이 캐슬'의 후속작이라는 점, 원작 리메이크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아쉽다'는 의견도 두드러진다.

'막영애17'은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17번째 이야기로, '엄마 영애 시즌1'이라는 별명이 있다.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겨 온 영애(김현숙 분)가 '워킹맘'으로 돌아와 인생 2라운드를 시작했다.

8일 첫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7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리갈하이 방송 캡처
8일 첫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7'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리갈하이' 방송 캡처

전날 첫 방송은 남편 승준(이승준 분)을 따라 내려간 시골에서 독박 육아에 시달리는 영애(김현숙 분)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어 새로운 낙원사 식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고, 낙원사에 돌아올 영애와 이들이 펼칠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시청자의 공감대와 웃음보를 자극하며 시즌17까지 이어온 '막영애'의 새로운 이야기에 '반갑다' '역시 재미있다' 등의 호평이 쏟아진다.

첫 방송 이튿날 오전에는 두 드라마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모양새다.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며 출발한 두 드라마 앞으로 시청자의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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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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