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인터뷰] 이달의 소녀, '2019년의 소녀'가 되길 기대해(영상)
입력: 2019.02.04 09:00 / 수정: 2019.02.04 09:00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현진과 츄, 진솔, 비비, 김립, 희진, 여진, 고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현진과 츄, 진솔, 비비, 김립, 희진, 여진, 고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기대되는 신예, 12인조 걸그룹 이달의 소녀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나비처럼 날아오를 열두 명의 소녀들, 이달의 소녀(LOONA)가 활기찬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첫 앨범 '[+ +]'(플러스 플러스)로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지난 11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 'XIIX'(엑스투엑스)를 공개하며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2016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한 달에 한 명씩 멤버들을 공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2019년 컴백을 앞둔 이달의 소녀는 오는 2월 16일과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이날 컴백 앨범 전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이달의 소녀 현진, 츄, 진솔, 비비, 김립, 희진, 여진, 고원을 만났다.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비비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비비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Q. 한복을 입고 인터뷰하는 소감은?

희진: 평소 한복을 좋아해서 생활 한복에도 관심이 많아요. 이렇게 전통 한복을 입고 사진 촬영도 하고 인터뷰를 하니 기분이 좋아요.

비비: 홍콩에서 살 때 한국 드라마 '대장금'을 보고 한복을 입고 싶어 했는데, 오늘 한복을 처음 입어볼 기회가 생겨서 신기하고 설렙니다.

진솔: 이달의 소녀 유닛 그룹인 오드아이써클로 활동할 때는 콘셉트 상 파격적인 옷만 입다가 오늘처럼 단아한 한복을 입으니까 좋아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여진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여진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Q. 본인이 봤을 때 한복이 잘 어울리는 멤버는?

진솔: 한복에는 역시 흑발이죠(웃음). 현진이가 잘 어울리는 거같아요

현진: 저도 샵에 끝나고 나서 보니까 진솔 언니가 정말 잘 어울렸다고 생각했어요. 금발이다 보니까 잘 안 어울릴 수도 있는데 언니는 정말 예쁘더라고요.

희진: 저는 비비언니요. 외국인인데도 불구하고 전통 옷을 잘 소화하는 것 같아요.

김립: 저는 현진이가 얼굴이 동양적이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희진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희진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Q. 곧 설 연휴가 다가온다. 설 연휴 계획은?

츄: 2월 16,17일에 콘서트를 열 계획이어서 연습을 하느라 바쁠 것 같아요. 멤버들과 떡국을 만들어 먹고 싶기도 해요. 비비언니가 홍콩 사람이지만 평소에 만두를 빚어본 적도 많아서 비비언니에게 맡겨보는 게 어떨까...(웃음)

비비: 만두는 잘 만드는데 한국 요리에는 아직 도전해본 적 없어요.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배워보고 싶네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현진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현진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Q. 설 연휴 귀성길, 이달의 소녀만의 추천곡은?

현진: 아무래도 귀성길은 새벽에 많이 출발하니까.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의미에서 우리 노래 'Hi High'를 추천하고 싶어요.

츄: 귀성길에는 따분할 수 있으니까 저희 데뷔곡인 'favOriT'를 추천합니다.

희진: 저는 저희 노래는 아니지만 Jeremy Passion의 'Trace'를 한 번 들어보시면 좋겠어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진솔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진솔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Q. 이제 성인이 된 멤버들은 특별히 하고 싶은 게 있을까?

희진: 아직까지는 성인이 됐다는 실감이 나지 않지만, 성인이 된 만큼 앞으로 활동을 더 열심히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고 싶어요.

고원: 아직은 크게 달라진 건 모르겠지만, 예전에 멤버들과 함께 찜질방에 간 적 있거든요. 그때 10시 이후에는 청소년 출입이 제한돼서 나온 적 있는데, 이제 성인이 됐으니 10시 넘어서도 찜질방에 있어보고 싶어요(웃음)

현진: 저도 인터넷 서핑을 되게 좋아해서 10시 이후에 피시방에 가보고 싶어요. 저 기사나 댓글도 자주 찾아서 다 읽어보거든요. 하하.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고원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고원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Q. 2019년을 맞이하며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비비→희진: 한국에 와서 처음 숙소 생활을 함께 한 희진인데, 그때부터 나보다 동생이지만 많이 챙겨주고 도와줘서 고마워.

희진→현진: 앞으로 새 앨범 'Butterfly' 활동도 더 열심히 준비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잘해나가자. 우리는 너무 오래 봐서(웃음)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으니까, 알지?

현진→여진: 우리 막내 여진아. 한 살 더 먹었으니까,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해지자. 어리광은 이제 조금만 부리고... 조금만 언니스럽게 행동해줘(웃음)

여진→김립: 김립언니, 저는 이제 어른스러워질거예요(웃음). 항상 제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가르쳐주기도 하고 다독여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맨날 우리 구호 외칠 때 "둘, 셋" 해줘서 진짜 고마워요(웃음)

김립→고원: 고원아 벌써 2019년이구나. 2019년에는 밥도 잘 먹고, 목소리에 힘 좀 넣어서 말하자. 나머지는 숙소에 가서 말해줄게, 닭살 돋는다.

고원→츄: 2019년부터는 방 환기를 많이 시킬게요. 우리가 같은 방을 쓰는데, 제가 밥을 먹고 환기를 안 시키면 항상 츄언니가 창문을 활짝 열어서 환기 시키잖아요. 그리고 언니도 건강 잘 챙기세요. (츄: 먼지도 빼야 돼. 청결이 충요해!)

츄→진솔: 진솔 언니는 항상 아량도 넓고 저를 많이 도와주지만, 재미가 없어요... 우리 예능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같이 배워가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됩시다.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김립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김립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Q. 2019년에 나가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면?

츄: 우리 멤버들이 다들 운동 실력도 좋고 유머감각도 많아요. 그래서 이 각자의 매력을 다 드러낼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 SBS '런닝맨'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현진: 저도 운동신경과 체력이 좋아서 '진짜 사나이'처럼 체력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어요.

희진: 저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해서 '수요미식회' '맛있는 녀석들' 같은 먹방 프로그램에 나가보고 싶어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츄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츄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Q. 2019년을 맞이하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 마디?

츄: 2018년에도 멤버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우리 멤버들이 2019년에도 건강하고 열심히 잘 활동하면서 우리끼리 좋은 추억 만들고 행복한 기억들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김립: 2018년에는 데뷔도 하고 시상식도 한 번 가보며 새로운 경험들을 했고, 그래서 우리가 더 많이 돈독해졌어요. 2019년에는 멤버들이 건강하게 잘 활동하면 좋겠고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어요.

비비: 2018년 8월에 데뷔해서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고 생각해요. 이달의 소녀를 대중 분들에게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희진: 지금은 컴백 준비를 하고 있는데, 2월에는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하거든요. 앞으로도 이렇게 열심히 활동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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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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