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설기획] 조정석♥거미 등 ★신혼부부, 첫 설 연휴 어떻게 보낼까?
입력: 2019.02.03 09:00 / 수정: 2019.02.03 09:00
배우 조정석(오른쪽)은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찾아뵙고, 양가에 차례로 다녀올 것 같다고 설 계획을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제공
배우 조정석(오른쪽)은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찾아뵙고, 양가에 차례로 다녀올 것 같다"고 설 계획을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제공

깨소금 볶는 스타 신혼부부, 설 연휴 계획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누구보다 행복한 설을 보낼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제 막 가정을 꾸려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신혼부부들인데요. 이는 스타 신혼부부들도 예외는 아니겠죠? 결혼 후 첫 설을 맞는 스타 신혼부부들은 과연 이번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더팩트>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 조정석♥거미 부부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 배우 조정석(39)과 가수 거미(38·본명 박지연) 부부의 첫 설날은 어떨까요? 두 사람은 지난해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함으로써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죠.

조정석은 지난달 28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거미와의 설 계획을 이야기하고, 거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먼저 "결혼 후 마음이 안정적이어졌다. 뭔가 생활도 잘 정돈이 되는 것 같고, 마음도 편안해진 것 같다"고 결혼 후 달라진 점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조정석은 매우 쑥스러워하며 "'처가'라는 말이 아직 어색하다"고 말하며 웃었는데요.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 찾아뵙고, 양가에 차례로 다녀올 것 같다"고 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오른쪽) 부부는 지난해 11월 7년 연애의 결실을 맺었다. /남윤호 기자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오른쪽) 부부는 지난해 11월 7년 연애의 결실을 맺었다. /남윤호 기자

◆ 홍윤화♥김민기 부부

보기만 해도 유쾌해지는 부부가 있죠. 개그맨 홍윤화(31) 김민기(36) 부부의 첫 설 연휴에 궁금증이 쏠립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7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알콩달콩한 면모로 대중의 부러운 마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매주 일요일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코미디빅리그' 녹화는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죠. 이번 설 당일, 화요일에도 어김없이 녹화가 진행되는데요. 부부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설 당일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열심히 참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계획을 알렸습니다.

설에도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열심히 무대에 올라 구슬땀을 흘릴 멋진 부부에게 박수를~!

개그맨 홍현희(왼쪽)와 셀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지난해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구호스튜디오 제공
개그맨 홍현희(왼쪽)와 셀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지난해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구호스튜디오 제공

◆ 홍현희♥제이쓴 부부

요즘 매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아주 '핫한' 신혼부부, 개그맨 홍현희(37)와 셀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33·본명 연제승)의 첫 설 연휴에 관심이 모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 3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김영희와 홍현희가 동업을 준비하던 가운데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을 만나게 됐고, 김영희가 스케줄로 자리를 비우게 돼 단둘이 회의를 진행하게 되면서 사랑이 싹텄다고 하죠.

부부는 매주 화요일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활약하며 일상을 당당히 공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홍현희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더팩트>에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별다른 일정 없이, 양가 어른들을 찾아 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현희 기준)시댁은 충남 천안, 친정은 서울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설에는 부부의 가족에게 어떤 즐거운 일들이 샘솟을지 궁금하네요.

joy822@tf.co.kr
[연예기획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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