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2일 자신의 SNS에 두 아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 유튜브 채널로 이혼 발표…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 응원 댓글 줄 이어

[더팩트 | 이한림 기자] 지난달 이혼을 발표한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나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아들과 나란히 누운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특히 세 가족의 밝은 모습이 반갑다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달 29일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이상은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고 말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후 2016년과 2018년 아들 둘을 출산해 키우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김나영의 남편이 자본시장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지난달 김나영은 이혼을 선언했다. 자녀의 양육권은 김나영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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