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혜나→'방구석 외톨이' 된다...차기작 '귀신데렐라' 확정
입력: 2019.01.28 12:25 / 수정: 2019.01.28 12:38
SKY캐슬 혜나로 출연했던 배우 김보라의 차기작이 귀신데렐라로 확정됐다./sidusHQ
'SKY캐슬' 혜나로 출연했던 배우 김보라의 차기작이 '귀신데렐라'로 확정됐다./sidusHQ

김보라, 이번에는 어떤 존재감 보여줄까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배우 김보라가 'SKY캐슬' 속 혜나에 이어 이번에는 '방구석 외톨이'가 된다.

김보라 소속사 sidusHQ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로 김보라가 웹드라마 '귀신데렐라' 출연하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귀신데렐라'에서 김보라는 오직 귀신과 소통하며 바깥세상과 담을 쌓은 웹툰 작가 민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프타임 채널이 디지털 오리지널로 제작하는 '귀신데렐라'는 18세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방구석 외톨이 신세를 지게 된 '핵아싸'('아웃사이더'를 줄인 '아싸'에 매우, 엄청을 뜻하는 '핵'이 붙어 만들어진 신조어.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주로 일컫는다.) 주인공 민아에게 이상한 남자 귀신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귀신 로맨스다.

김보라는 3년 차 히키코모리이자 웹툰 작가 민아 역을 맡았다. 외부와 담을 쌓은 외톨이의 현실감 넘치는 방구석 생활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남자 귀신 진수를 만나고 점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겨줄 예정이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SKY 캐슬' 속 혜나가 돼 보여준 독기와 욕망에 가득 찬 면모와는 정반대로,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 안에서 안분지족 하는 방구석 외톨이를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귀신데렐라'는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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