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녀소식을 직접 전했다. /더팩트DB

박진영, 25일 득녀[더팩트｜박슬기 기자]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47)이 결혼 6년 만에 딸을 얻었다.

박진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10시 좀 넘어 딸아이가 태어났습니다"라면서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부터 잠을 못 자 목소리가 엉망이지만 선물을 주고 싶어서 만들었다"며 "세상 모든 부모님과 자녀들과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자작곡 '꽉 잡은 이 손'이라는 제목의 노래도 공개했다.

박진영이 2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딸 아이가 박진영의 손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노래 가사에는 '꽉 잡은 이 손을 놓을 때까지 내가 너의 곁에 있어 줄 테니/ 자신 있게 뛰고 꿈꾸렴 my baby 넘어질 때마다 내가 있으니/ 언젠가 이 손을 놓고 멀리 날아갈 때가 올 거란 걸 알지만/ 행여 세상이 널 지치게 할 때면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걸 잊지 마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박진영은 2013년 10월 아홉 살 연하 일반인과 재혼했다. 그는 지난해 9월 22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실감이 안 나지만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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