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정준호, 유산 아픔 딛고 둘째 "복덩이가 찾아왔네요"
입력: 2019.01.23 00:00 / 수정: 2019.01.24 08:31
이하정(왼쪽) 정준호 부부가 22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DB
이하정(왼쪽) 정준호 부부가 22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DB

이하정 "임신 17주, 올 여름 출산 예정"

[더팩트|박슬기 기자] TV조선 앵커 이하정과 배우 정준호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앞서 유산의 아픔을 한 차례 딛고 얻은 새 생명이라 많은 이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은 "정준호 'SKY 캐슬'도 잘되고 있는데 겹경사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조선 관계자는 22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이하정 앵커가 둘째를 임신했다"며 "임신 17주로, 올여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 몸 사용 설명서' '아내의 맛' 등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정 정준호 부부는 2014년 첫째 시욱 군을 얻은 지 5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정준호는 앞서 한 방송에서 이하정의 유산 사실을 밝혔다. 이하정은 "유산 사실을 알았을 때 하루 종일 눈물만 났다. 뉴스는 해야 하는데 내 안에 죽은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먹먹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정과 정준호는 2011년 결혼해 2014년 첫째 시욱 군을 품에 안았다. /더팩트DB
이하정과 정준호는 2011년 결혼해 2014년 첫째 시욱 군을 품에 안았다. /더팩트DB

최근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준호 역시 기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라온 둘째가 생겼다"며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호는 이어 "더불어 이번 주에 종영하는 'SKY 캐슬'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쁜 가정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황금돼지띠 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꾼은 "축하드려요. 좋아 보여요. 항상 행복하세요"(jiji****) "드라마 대박 났고 축하드려요"(yks8****) "'아내의 맛'도 좋고 '스카이 캐슬' 역시 연기자는 연기로 승부해야. 최고 멋짐. 딸이면 더 대박이시겠네요"(yuki****) "캐슬 연기 좋으시고 넘 잘 봤어요 임신 축하합니다"(ysj1****) "'아내의 맛' '캐슬' 잘 보구있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이번엔 이쁜 딸이였음 좋겠네요. 황금돼지해에 복덩이가 찿아왔네요"(mk10****)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정은 TV조선 앵커로 '아내의 맛' '내 몸 사용 설명서' 등에 출연 중이다. 정준호는 'SKY 캐슬'에서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 강준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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